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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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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신영분

싱가포르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7대 싱가포르 한인여성회 회장 신영분 인사 드립니다.


이상기후와 전쟁, 바이러스, 인플레이션, 은행 이자와 집값 인상 등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여러 가지 불리한 상황을 맞아 너 나 할 것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시기입니다. 그러기에 이럴 때일수록 이 곳 싱가포르 현지인들과 한인 교민들이 국가와 인종을 떠나 서로 돌아보고 도와주는 이웃으로 협력하며 어려운 시기를 타계하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싱가포르한인여성회 (Korean Women's Association in Singapore)는 2008년 10월 창립 이 후 2010년 싱가포르에 정식 협회로 등록 되었으며,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와 싱가포르 여성 협회 (SCWO)에 공인 된, 올 해 16주년을 맞이하는 독립 단체이자 봉사 단체입니다. 임원단 27명을 주축으로 현재 200명 이상의 준 회원, 100여 명의 정회원, 46명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싱가포르한인여성회는 싱가포르 내 한인 여성들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10여 개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포츠, 공예, 예술 등 다양한 문화 강좌와 더불어 교육, 건강, 생활을 주제로 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강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께 사는 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 간 6대 여성회 봉사단은 싱가포르 자선 단체 LionsBefrienders와협력하여, 10개 복지 센터에 거주하는 현지 독거 노인들에게 매달 한국 미술/공예 수업과 한국 무용, K pop , 태권도 등 시니어를 위한 봉사를 진행 해 왔습니다.​

이번  제 7대 봉사 단은 싱가포르의 사회가족개발부에 2008년부터 자선 단체로 등록되어 저소득 가정, 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정과 기타 빈곤에 시달리는 싱가포르의 이주 노동자에게 1년 365일 빠짐없이 싱가포르 전역에 7,000 끼니의 식사를 제공하는윌링하츠 (Willing Hearts)에 봉사를 지원 하겠습니다. 윌링하츠 봉사는 여성회가 한인 단체로는 처음으로 2014년부터 시작하여 2019년 까지 6년간 지속해 오다 펜데믹 기간에 중단 한 활동입니다.

또한 올 해 싱가포르한인여성회는 회원의 범주를 좀 더 넓혀, 한인과 결혼하여 배우자가 된 외국 국적의 여성도 한인여성 회원으로 포함하려 합니다. 사회는 점점 인터넷과 AI의 발달로 만남과 소통이 쉬워지고, 국경을 넘어 가정을 이루는 다문화 가정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의 음식, 역사, 언어,음악 등 다방면의 문화를 배우길 원하고 있습니다.이에 여성회는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따라, 한인과 가정을 이루어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배우자들을 위한 문화, 요리강좌를 개설하여 한인 제 2세대의 부모로 자녀를 키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여성회는 한국과 싱가포르 사회발전에 봉사하며, 한인 여성의 위상과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외교관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싱가포르한인여성회가 꿈꾸는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여성회' 가 되도록 교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인여성회 7대 회장 신영분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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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한인 여성회 발자취

2010년 10월 28일 창립

최석 한인회장님의 제안으로 싱가포르 한인여성회 발족

2010년 - 2012년  ㅣ  제 1대 임지원 회장

싱가포르 정부에 공식 한인단체로 등록 및 회칙 제정

2013년 - 2016년  ㅣ  제 2대 유현숙 회장

재외동포 재단 지원금 수령

2015년 - 2016년  ㅣ  제 3대 유태숙 회장

싱가포르 여성협회(SCWO) 회원 가입

2017년 - 2019년  ㅣ  제 4대 현수정 회장

​대통령상 표창

 

2020년 - 2021년   |   제 5대 박선미 회장

​Lion Befrienders와 MOU 협정

2022년 - 2023년   |   제 6대 박도현 회장

​Sasco 와 MOU 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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